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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천징수와 연봉 실수령액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다. 원천 징수는 연봉에서 보험과 각종 세금을 제외하고 받는 금액을 말한다. 이는 곧 실수령액과도 직결된다. 내가 연봉 8천만원이야라고 하는 것은 보통 세전 연봉을 말한다. 원천징수나 연봉실수령액 8천만원이라고 하는 금액과는 다르다. 아래에서 그 차이를 알아보자.
- 원천징수는 무슨소리인가요?
원천징수란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신적 있으신가요? 매달 급여명세서에서 이것저것 빠져나가서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. 그 월급은 원천징수당한 월급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?
오늘은 연봉과 실제 통장에 찍히는 실수령액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우리가 보통 월급으로 받는 실지금액은 연봉에서 4대보험과 원천세라고 하여 원천징수되는 소득세(국세)와 지방소득세(지방세)를 제외한 금액입니다.
- 소득세 / 지방소득세
소득세는 '근로소득세, 사업소득세, 기타소득세, 퇴직소득세등' 개인의 소득에 대하여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으로, 그 달에 발생한 근로자별 소득세의 총 합계가 보여집니다.
- 근로소득세 : 근로소득자(일반근로자, 일용근로자)에게 급여 지급 시 공제한 소득세
- 사업소득세 : 사업소득자에게 급여 지급 시 공제한 소득세
- 기타소득세 : 기타소득자에게 급여 지급 시 공제한 소득세
- 퇴직소득세 : 퇴직금 지급 시 공제한 소득세
- 지방소득세 : 소득세의 10%를 구청 등에 납부하는 세금
- 4대 보험
4대보험이란 국민연금 / 건강보험 / 고용보험 / 산재보험을 말하며, 국가 보험이라고도 불리며, 정부가 관리하는 의무가입 보험입니다.
1) 국민연금 : 4대 보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
- 근로자와 회사가 각각 월급의 4.5% 납부
- 월 기본급 최저 32만원 ~ 최고 503만원 내에서 산정 (최저 14,450원, 최고 226,350원) [2020.7.1기준]
2) 건강보험 :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으로 구성
- 건강보험 : 근로자와 회사 각각 3.43% [2021.1월 기준]
- 장기요양보험료 : 근로자와 회사 각각 동일하게 건강보험료의 11.52%
3) 고용보험 : 소득이 끊겼을 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험
- 근로자 부담 : 0.8%
4) 산재보험 : 업무상의 사유에 의한 각종 사고시 치료비와 사망보험금 등을 보장
위의 4가지의 항목에 의해 약 10% 정도의 금액은 여러이유로 공제되고 있습니다.
- 원천징수 영수증
원천징수 영수증이란 해당 소득에 따라 세금을 명확이 납부하였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.
원천징수영수증은 인터넷에서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.
국세청 홈텍스 원천징수영수증 링크 : https://www.hometax.go.kr/websquare/websquare.html?w2xPath=/ui/pp/index.xml
이제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. 연말정산이랑 근로소득세에 대한 부분을 실제 해당하는 만큼 명확하게 걷어졌는지를 확인하여, 더 걷었다면 돌려주고, 덜 걷었다면 걷어가는 시스템입니다. 항상 연말정산을 할 때 마다 '처음부터 명확하게 하면 좋지 않을까?' 하는 의문을 갖게 되지만, 매년 초 작년의 내 연봉과 소득을 한번 확인하여, 지출에서 줄일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.
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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